日방위성 간부 "北 시험은 미사일 사정연장 실험 가능성”
日방위성 간부 "北 시험은 미사일 사정연장 실험 가능성”
  • 박명수 기자
  • 승인 2019.12.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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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가 공개한 북한의 북위 38도 서해 위성발사장. (사진출처=NHK 뉴스 캡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북한의 '대단히 중대한 시험'에 대해 일본 정부와 언론들이 탄도미사일 발사 기술과 관련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일본 방위성의 한 간부는 NHK에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사정을 더욱 늘리기 위한 실험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이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미국을 흔들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해당 발사장에서 이전에 사실상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미사일용 엔진 실험 등이 실시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NHK는 일본 정부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계·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언급한 시험 내용이 불명확하지만 '엔진 연소 실험 등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관련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통신은 "일본 정부는 연내에 북미 협상에 진전이 없는 경우 북한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하는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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