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2.09 09:54
(왼쪽부터)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사진출처=각 사)
(왼쪽부터)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사진출처=각 사)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5대 회장 후보자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금투협은 지난달 숨진 권용원 회장의 후임 선임을 위해 지난 11월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4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후보 모집 마감 결과 나재철 대표,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 신성호 전 대표, 정기승 부회장이 후보자로 등록했으나, 이후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서재익 전무가 탈락하고 나머지 3인이 최종 후보로 선임됐다.

금투협은 오는 20일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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