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09 09:5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틱톡이 패션·뷰티 쇼핑 플랫폼 스타일쉐어와 12월 31일까지 ‘2019 아우터 스타일쇼’를 선보인다.

행사에는 총 333개 브랜드 4200여 개 상품이 참여하며, 틱톡의 대표 크리에이터들이 영상을 통해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스타일쉐어의 아우터 스타일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틱톡 크리에이터 영상에 노출되는 이미지 배너를 누르면, 스타일쉐어의 아우터 기획전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크리에이터가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사용자들은 그들의 크리에이티브가 담긴 영상을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서비스다.

콜라보레이션은 틱톡과 스타일쉐어가 사용자 콘텐츠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에 성사됐다. 

틱톡은 국내 유수 기업 및 브랜드와의 여러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창의적인 표현들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스타일쉐어에는 일일 1만 건 이상의 패션·뷰티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으며, 커머스 총 거래액의 10%가 사용자 콘텐츠를 통해 발생한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스타일쉐어 사용자이기도해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틱톡 56만 팔로워와, 스타일쉐어 2만 팔로워를 보유한 ‘전지영’ 크리에이터는  귀여움과 코믹한 댄스 콘텐츠로 인기를 얻으며 스타일쉐어 라이브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35만 팔로워를 보유한 ‘백민지’ 크리에이터 역시 스타일쉐어 내에서 개성있는 코디로 인기 피드에 오르는 대표 유저다. 

패션모델 겸 110만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김스테파니해리’ 크리에이터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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