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2.09 12:02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1조 994억원 규모의 2020년 예산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6일 개최된 제272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1조 994억원 규모의 2020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을 확정했다.

2020년도 광주시 예산 총규모는 정부의 적극적 재정확대 기조에 발맞춰 올해 대비 7.5%(763억원) 증가한 1조 994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11% 증가한 8981억원, 특별회계는 6% 감소한 2013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은 부족한 시민 편익시설 확충과 교통난 해소, 도시개발사업, 교육 및 복지사업 확대 등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특히 재정을 확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 배분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내년에 편성된 예산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사전행정절차 등을 준비해 신속집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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