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2.09 13:24
지난 5일 개최된 2019년 통합건강증진·치매예방관리사업 성과발표회 (사진=여주시)
2019년 통합건강증진·치매예방관리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어르신들이 가야금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보건소가 보건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확대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및 치매예방관리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5일 여주썬밸리호텔에서 보건소, 유관기관 및 노인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통합건강증진·치매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성과발표회는 1부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 및 마을터 주민들이 참여한 발표회로 진행하고, 2부에서는 올 한해 보건사업 및 치매인식개선에 공헌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표창과 사업성과보고, 화합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에는 전시회 코너를 만들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어르신들의 컵타, 합창, 치매안심센터 화합댄스 등을 선보여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 치매환자쉼터 이용 수기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느꼈던 희노애락을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여주시보건소장은 “노인인구 증가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치매 발병률도 동시에 높아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맞춘 보건사업 추진 및 지역보건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건강생활실천향상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건강한 여주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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