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09 14:36
GIST 감사실에서 청렴 백설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 감사실은 9일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반부패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청렴 지스트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기관 내 구성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올바른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9일 지스트 일대에서 영화관람, 청렴교육, 청렴백설기 나눔 등 구성원들과 함께 청렴을 주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수집한 비밀자료를 폭로했던 전직 NS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스노든’ 관람과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청탁금지법, 임직원행동강령, 부패행위 신고 절차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내용을 구성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 

‘청렴백설기 나눔행사’에서는 새하얀 청렴떡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광식 감사는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부패 제도의 올바른 설계 뿐 아니라, 개개인이 평소 부패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이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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