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2.09 15:38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받으며 3단계 상승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측정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영천시는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지난해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3단계 도약했다. 

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대내외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총 3차에 걸친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전방위적 행정역량을 집결해 단계별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청렴 영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영천시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동참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총 4회 실시했다.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해피콜을 확대 실시하고 수의계약 관행 개선책 마련 및 청렴명함을 제작·활용했으며,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추진하는 등 변모하고 있는 공직문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화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가 청렴도 향상의 결실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감사분야 인력보강을 통해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영천시 자체감사 규칙’ 개정을 통해 보조금 감사 근거를 마련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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