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0 09:4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마지막삼십분이 온디맨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의 애플 아이폰 운영체제(iOS) 버전 앱을 정식 출시했다.

‘잇차’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목적지와 이용시간을 설정해 주면 드라이버 ‘링커’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주차 및 출차를 대신해주는 서비스이다. 국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iOS 버전 출시로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검증된 드라이버 링커가 잇차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며, 전용보험이 적용돼 차를 맡기는 순간부터출차까지 전 과정이 보장된다. 기본 2시간 이용시 요금은 8500원으로 저렴하다.

마지막삼십분은 지난 3월 강남구 양재동 지역에서 3주간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 주말 종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잇차’ 서비스는 올해까지 서울 종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2020년 서울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시킨다는 계획을 전했다. 더불어 주차 대행에 다양한 서비스를 차근차근 접목해 나가며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매출 향상에도 초점을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는 “iOS 앱 출시로 ‘잇차’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가입자 확보에 초점을 맞춰 나가겠다”라며 “사용자와 링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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