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2.10 10:11
(사진제공=SK스토아)
(사진제공=SK스토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SK스토아가 자사의 대표적인 착한 소비 프로그램인 '유난희의 굿즈'에서 '블루오브백(에코백)'을 론칭하고 판매한 결과 초도 준비 물량이 매진됐다고 10일 밝혔다.

SK스토아가 론칭 완판한 '블루오브백'은 올해 패션 트렌드인 '플리츠' 아이템에 사회적 가치를 더한 제품이다. 여기서 블루오브란 파란 지구를 의미한다.

이 가방이 '편리미엄(편한게 곧 프리미엄)'이면서도 실용적인 에코백이어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 '유난희의 굿즈' 여덟 번째 상품으로 기획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제광 SK스토아 SV팀 팀장은 "이번 블루오브백 완판을 통해 소비자들은 '가치소비'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패션 역시 친환경과 실용주의를 내세운 아이템이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반영해서 SK스토아 '유난희의 굿즈'에서는 친환경의 가치를 반영한 '블루오브백'과 같은 다양한 트렌디 사회적 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오브백'을 만든 회사인 아트임팩트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들과 협업해 가치 있는 삶의 방식을 제안하며 소속 브랜드의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내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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