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2.10 10:46

국토종합계획 및 국가환경종합계획 연계 수립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5대 전략.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과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2020~2040) 연계 수립을 통해 국토와 환경계획의 통합관리를 추진한다.

국토종합계획은 국토 전역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년 단위의 최상위 국가공간계획으로 지자체가 수립하는 도종합계획, 도시·군기본계획 등 하위계획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5차 국토종합계획은 환경부의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과 수립 시기를 일치시키는 등 다방면으로 연계해 수립함으로써 보다 친환경적인 국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두 계획의 연계 수립을 위해 국토부와 환경부는 양 부처 차관을 공동 의장으로 하는 '국가계획수립협의회'를 지난해 10월 2일에 발족, 실무협의체와 실무 전담팀(TF)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관리 5대 추진전략을 포함한 '2020-2040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추진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국토와 환경계획의 통합관리 5대 전략은 인구감소시대에 대응한 국토공간구조 개편, 국토환경의 연결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국토 관리,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국토환경 조성,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국토-환경공간 구현, 남북협력과 국제협력을 통한 글로벌 위상 제고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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