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10 11:15

신축 오피스텔, 최신 설계 및 시스템 적용…입주민 주거만족도 높아
5년이하 오피스텔 공급 적은 지역 내 신축 오피스텔, 희소가치 부각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한동안 오피스텔 공급이 뜸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새 오피스텔이 인기다. 이들 지역에서 선보이는 새 오피스텔의 경우 희소가치가 부각되는데다 최신 설계 및 시스템도 반영되다 보니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 공급이 희소하던 지역 내 신축 오피스텔이 선보일 경우 희소성이 높은데다 최신 평면 설계와 시스템을 비롯해 커뮤니티, 주거서비스 등 주변 노후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임차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오피스텔 공급이 적은 지역일수록 신축 오피스텔의 전•월세 거래가 활발하다. 서울 영등포구는 5년이하 새 오피스텔 공급이 23.87%로 서울 평균(28.85%)을 훨씬 밑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M타워 오피스텔’(2019년 6월 입주)은 입주 이후 6개월 동안(2019년 6월~2019년 11월) 무려 46건의 전•월세 거래가 이뤄졌다.

반면 서울 강서구의 경우 5년이하 새 오피스텔 비율이 60%이상으로 서울 안에서 가장 높다. 해당 지역 내 최근 입주한 ‘세종에어포트원 오피스텔’(2018년 10 입주)은 같은 기간 전•월세 거래가 단 3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번지(선유로9길 30)에 공급 중인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문래 롯데캐슬 내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중 148실을 청년주택으로 공급하는 형태이다.

2020년 4월 입주를 앞둔 신축 오피스텔인데다 롯데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통해 공급되는 청년주택인 만큼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조식 배달 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홈클리닝 서비스 등을 비롯해 롯데렌탈과의 제휴를 통해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 가전제품을 개별 렌탈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Elyes(엘리스)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같은 단지 내에서 면적을 바꿔 이동하거나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포함)으로 이동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가 제공된다. 출산, 분가, 근무지 변경 등의 사유로 주거지 이동이 필요할 경우 캐슬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반경 1㎞ 이내에 지하철 2호선 문래•도림천역과 5호선 양평역이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구로디지털단지역, 여의도역, 광화문역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를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으로 홈플러스(영등포점), 코스트코(양평점), 현대백화점(디큐브시티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서울 서남부권 업무지구인 여의도, 영등포,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도 가까워 해당 지역 내 근무하는 직장인 수요는 물론 반경 7㎞ 거리에 위치한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중앙대, 숭실대 등을 통학하는 대학생 수요의 관심도 기대된다.

한편,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의 당첨자 추첨 및 발표는 9일(월)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신청자 개별 조회가 가능하며 계약은 차주 19일(목)~21일(토) 3일간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3길 10 (하우스D 1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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