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2.10 12:31
오산시민감사관 발표회 모습(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민감사관 발표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감사관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 사례연구 발표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감사관들이 일상생활의 각종 불편사항 등 개선 사례를 1년 동안 분야별 연구한 사례를 발표하고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례 연구 발표회는 △자동제세동기(AED) 보급의 필요성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적정성 제고 방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형공기정화장치 설치 △신호등 및 신호체계 개선 △오산천 산책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시민감사관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시민감사관의 기동감찰, 포청천, 자체감사 참여, 역량강화 워크숍 등 1년간 활동한 VR 영상시청으로 마무리 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감사관님들이 활발히 활동해 주실수록 오산시가 더욱 투명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오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년 조례개정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오산시 시민감사관은 민생관련 각종 여론 수렴, 제도개선 및 예산절감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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