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2.10 16:42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자료=문화체육관광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일과 여가의 균형을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한 기업 44곳이 ‘2019 여가친화기업’에 새롭게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44개사를 ‘2019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인증된 기업 가운데 셀메이트, 일동제약, 호텔롯데, 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기업은 우수 기업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지문원장 표창을 받았다.

문체부는 지난 2012년부터 ‘여가친화기업 선정·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까지 총 154개사가 인증을 받았다.

여가친화인증기업은 기업문화 홍보를 비롯해 찾아가는 인문학강연,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선정된 여가친화기업들은 주 52시간 도입, 90년생의 사회 진출, 세대 변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직장문화에 따른 복지제도를 도입하고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연차휴가 촉진 등 효율적이고 여가친화적인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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