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2.10 16:53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0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에이프로젠제약, 에이프로젠 H&G, 지엘팜텍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에이프로젠제약은 모기업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억달러 비상장 스타트업) 명단 등재 소식에 전일 대비 29.73% 상승한 1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제조업체인 에이프로젠은 미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의 유니콘 기업 명단에 올랐다. 에이프로젠은 국내 11번째 유니콘 기업이며 생명공학 제조기업으로서 처음이다.

바이오장비임대업 등을 영위하는 계열사 에이프로젠 H&G은 29.92% 뛰어오른 773원에 장을 마감했다. 플랜트설비 계열사 에이프로젠 KIC도 24% 급등한 채 마감했다.

지엘팜텍은 신약 임상 1상 개시 소식에 전일 대비 29.90% 오른 1325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는 이날 안구건조증 신약 ‘GLH8NDE’의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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