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1 08:2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매년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송용범 대표는 똑닥의 성장성과 수익성, 기술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똑닥은 사용자에게는 쉽고 간편한 병원 예약접수 방법을, 병의원에게는 운영 및 진료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똑닥을 통한 진료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 배 가량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똑닥은 국내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중 유일하게 환자의 진료 접수, 수납, 처방 등을 관리하는 의료정보시스템(EMR)과 직접 연동된다. 

일반적으로 아플 때 찾는 급여 병의원에 대한 모바일 예약과 접수는 똑닥에서만 가능하다.

환자 개인의 진료 스케줄 관리, 모바일 복약 알림, 맞춤형 건강 컨텐츠 등 건강한 생활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병의원의 운영 효율 뿐만 아니라 진료 효율까지 높일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도 했다. 

‘사전 문진 질문 설정 기능’, ‘사전 문진창 UI 변경’ 등을 통해 진료실에서의 더욱 효율적인 맞춤 진료가 가능해졌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