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1 12: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초·중등학생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이 인공지능(AI)을 잘 이해·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체험교육을 혁신하여 3개 형태로 AI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관이 제시한 탐구과제를 중·고등학생이 일정기간 자율탐구하고, 과학관은 출연(연)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주기적으로 멘토링을 하는 'AI탐구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2020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중·고등학교의 AI 관련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체 탐구활동계획을 공모 후 과학관의 시설·장비 지원은 물론 맞춤형 실습 강의를 2020년 3월부터 연중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유아부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는 과학교실, 과학캠프, 진로교육 등에 다양한 'AI 기초 체험교육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키로 하였다.

정병선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과학교육 경험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교육을 중점 추진하는 등 중앙과학관의 체험교육을 혁신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