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2.11 12:13
(사진 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유플러스는 카카오와 손잡고 실사 기반 '스타 이모티콘' 제작에 나선다.  

양사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볼륨메트릭'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를 대상으로 실사 이모티콘을 선보일 예정이다. 

볼륨메트릭은 그래픽이 아닌 실사를 기반으로 360도 입체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가 자체 보유한 5G AR 스튜디오에서 촬영할 수 있다.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팡'이 첫 번째 실사 이모티콘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오는 11일부터 양팡 이모티콘 16종을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한다. 

LG유플러스는 차후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선정해 실사 이모티콘을 지속해서 내놓고, 카카오는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실사 이모티콘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은 "5G에서 선보인 AR콘텐츠를 보다 많은 고객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카카오와 협력을 결정했다"라며 "자사가 보유한 AR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이모티콘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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