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2.11 13:03
(자료출처=네이버금융)
(자료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바이오업체 네이처셀의 회장 라정찬씨가 주가조작 혐의로 지난 10일 징역 12년이 구형된 소식이 알려지며 네이처셀의 주가가 폭락했다.

11일 오후 12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네이처셀의 주가는 8200원으로 전일 대비 2650원(△24.42%)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라 회장 및 네이처셀 임원 3명은 신약 개발에 성공했다는 허위 사실로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임상시험결과 발표회를 진행하며 자사 주가를 높인 혐의로 지난해 8월 기소됐다.

라 회장 일당이 조작한 정보로 네이처셀의 주가는 지난해 3월 16일 기준 주당 6만1682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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