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19.12.11 14:45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눈을 감고 있다.(사진=원성훈기자)
지난 9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눈을 감고 있다.(사진=원성훈기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1학기 강의 개설을 신청했다.

11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9일 조 전 장관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측에 2020학년도 1학기 '형사판례 특수연구' 강의를 개설하겠다고 신청했다.

해당 수업을 수강하겠다는 인원이 3명을 넘어서면 조 전 장관의 강의는 자동으로 개설될 것으로 보이다.

지난 2017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부임하며 서울대 교수직을 휴직한 조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8월 1일 민정수석에서 물러나며 복직했다.

이후 지난 8월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며 휴직을 신청했고 지난 10월 다시 복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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