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2.11 15:17
양평군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안심마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안심마을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치매관리 안심마을 부문에서 4년 연속 경기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양평군은 지난 10일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안심마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16년 경기도 우수기관 표창, 2017년 경기도 최우수기관 표창, 2018년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마을 2개 분야에게 2관왕을 수상했다.

양평군은 2018년 청운면 용두1리를 치매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하고, 2019년에 강하면 운심1리를 제2호로, 운심2리를 제3호로 지정하여 ▲경로당 치매친화적 환경 구축 ▲치매 선도기관 및 선도학교 지정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 돌봄기능 강화 등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양평군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쉼터(서부쉼터, 동부이음쉼터)를 운영하고, 치매 인지강화교실 및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가족 교실 및 자조모임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은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은 치매안심마을 뿐 아니라 12개 읍면 모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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