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11 15:27
최영수 '보니하니'서 채연 폭행 논란 (사진=영상캡처)
최영수 '보니하니'서 채연 폭행 논란 (사진=영상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 당당맨 최영수가 MC 채연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보니하니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방송과 관련,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는 출연자와 현장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며 "문제의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으니 시청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0일 '보니하니' 라이브 방송에서 채연이 밖으로 나가려는 당당맨 최영수를 붙잡았고, 최영수는 채연을 팔을 뿌리쳤다. 이후 다른 출연자에 가려 정확한 장면은 보이지 않았지만 채연은 왼쪽 어깨를 잡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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