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2.11 16:54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회의 개최(사진제공=고령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위원회가 11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위원회가 11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세계유산등재추진단 협약서 개정, 주민협의회 운영규정 제정, 2019주요사업 추진현황, 세계유산등재추진현황에 대한 계획 및 2020년 예산(안) 변경을 심의했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3월 국내 첫 관문인 세계유산등재 후보로 선정돼 2020년 7월 최종 등재신청 대상 선정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 선정이 되면 2021년에는 세계유산등재신청서 최종본을 유네스코 유산센터로 제출, 현지실사와 자문기구 평가 등을 거쳐 2022년 7월 최종 등재결정이 된다.

가야고분군은 2013년 12월 고령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김해·함안지역 고분군이 세계유산잠정목록에 등재되고, 2015년 3월 우선등재 추진대상에 선정됐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원회는 2017년 사무국 소재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문화재청 담당국장, 광역지자체 담당국장,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광역지자체 출자출연기관장 및 관련 전문가 등 22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