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12.11 17:54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뇌사추정자 발굴 및 보호자 기증면담 연계에 앞장"

생명나눔 공로상을 받은 강성욱 교수(왼쪽)
생명나눔 공로상을 받은 강성욱(왼쪽) 교수와 강동경희대병원 이형래 병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경희대병원)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강성욱 교수가 1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로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장기기증 활성화에 이바지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강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 원내 기증 활성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뇌사추정자 발굴과 보호자의 기증면담 연계를 통해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계몽하는 등 생명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성욱 교수는 “숭고한 생명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주신 기증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2014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조직기증 활성화 프로그램(DIP)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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