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2.11 22:54
가수 김민우와 딸이 직접 그린 싱글 앨범 Whistle 표지 (사진=부활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민우와 딸이 직접 그린 싱글 앨범 Whistle 표지 (사진=부활 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입영열차안에서’ ‘사랑일뿐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 김민우가 싱글 앨범 Whistle 타이틀곡 ‘케익 cake’을 들고 17년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9일 저녁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김민우의 ‘케익 cake’은 부활 리더 김태원의 작사, 작곡해 김태원의 감성이 가득한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발라드 곡으로 김민우의 새로운 여정을 알리는 싱글 앨범이다.

타이틀곡 ‘케익 cake’은 김민우의 자전적인 마음과 그리움이 김태원을 통해서 진정성 있는 가사로 완성됐다는 평이다. 김민우의 부드러우면서 잔잔히 흐리는 ‘케익 cake’은 시간의 깊이가 느껴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그려지고 있다.

케익이라는 상징을 통해 사랑과 이별의 그리움, 다시 희망으로 다가가는 가사는 시간이 흐를수록 아름다운 삶으로 이어져 가는 소망이 담겨져 있어 김민우의 지나온 순간들이 흔적으로 다가온다.

앨범 커버는 김민우의 딸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가족의 사랑과 그리움이 묻어있다. 17년만에 ‘케익 cake’을 들고 돌아온 김민우가 다시한번 애청자들로부터 사랑받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