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19.12.12 09:31
1호선 실시간 열차 운행 정보 (사진=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지연과 관련된 시민들의 불편 호소가 끊이지 않는다.

12일 네티즌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1호선 지연으로 불편을 겪는다"고 밝혔다.

또 "10분거리를 20분 걸려서 갔다", "연착도 정도가 있지", "역대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커뮤니티 네티즌은 "철도 고객센터에 전화해 보니 오전 6시경 1호선 금정역에서 발생한 궤도 장애 여파로 지연된다고 했다"며 "노량진에 멈춰서 못가고 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1호선 상행선은 15분 지연되며 하행선도 5분 지연되고 있다.

한편, 연착으로 지각을 하게 됐을 경우 '간편 지연증명서'를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간편 지연증명서란 갑작스러운 지하철 고장이나 사고로 열차가 지연됐을 때 이를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문서다.

12일 오전 9시 기준 지연 현황(사진=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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