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2.12 09:51

김포가도(양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수정가결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지하철 9호선 등촌, 염창, 신목동역 일대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김포가도(양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공항대로 변을 따라 선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철 9호선 역사인 등촌역, 염창역, 신목동역 3개 역세권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지하철 9호선 개통 이후 지역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주변 주거지역에 대한 지원기능 및 지역 활성화 유도방안을 주요 골자로 한다.

주요 계획내용으로는 2008년 결정된 획지계획(13개 소) 및 특별계획구역(8개 소)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기 개발된 특별계획구역 1개 소를 제외한 나머지 획지계획 및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해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자율적 건축행위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구역 내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주변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생활서비스 기능을 건축물의 권장용도에 계획하는 등 근린상권 강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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