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2 09:5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그라운드X가 블록체인 앱 공모전 ‘클레이튼 호라이즌’의 수상자를 공식 클레이튼 호라이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최우수 그룹의 5개 수상팀은 다음과 같다.

엑스노미는 높은 안정성과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결합시킨 하이브리드형 암호화폐 거래소다.

제트스트림은 국내 개발자가 설계한 디지털 지갑 서비스로, 웹 브라우저에서 플러그인 방식으로 사용되는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필리핀과 한국 기반 팀이 설계한 클레이 익스체인지는 클레이와 클레이튼 기반 토큰들의 자동 실시간 교환에 가까운 인스턴트 스왑을 가능하게 하는 탈중앙화된 거래소이다. 

KUSD는 미국과 러시아 출신의 개발자들이 만든 클레이튼의 스테이블 코인 솔루션으로, 예치한 달러(USD)에 상응하는 KUSD 토큰을 제공한다. 

오딘 포 클레이튼은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분석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스마트 컨트랙트를 업로드하여 재진입 공격, 오버플로우 등 잠재적 이슈에대한 분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최우수 그룹의 5개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금 10만 달러 상당의 클레이를 제공한다. 

우수 그룹 5개 팀에게는 상금 5만 달러상당의 클레이, 장려 그룹 5개 팀에게는 상금 3만 달러 상당의 클레이를 받게 된다. 

클레이 지급은 내년 1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용호 사업 부문장은  “개발자들이 클레이튼 생태계에 좀 더 빠르게 온보딩하고, 사용자들은 다양한 비앱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