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2 10:2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147번째 신규 챔피언 ‘아펠리오스’를 공개했다.

'신념의 무기' 아펠리오스는 타곤의 고대 종교 루나리의 교도로, 솔라리 신도들에게 습격을 당하면서 쌍둥이 여동생 알룬의 마력으로 새로운 무기를 손에 넣어 루나리를 지킨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아펠리오스는 ‘만월총’, ‘절단검’, ‘중력포’, ‘화염포’, ‘반월검’ 등 총5개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무기에는 50발의 탄약이 장전돼 있으며, 탄약을 다 사용하면 해당 무기가 순서대로 대기열 끝으로 이동하며 재장전된다. W로 주 무기와 보조 무기를 교체할 수 있으며, 선택한 무기들에 따라 기본 공격과 스킬 및 추가 적용 효과가 달라진다.

궁극기 ‘R: 월광포화’는 전방으로 은빛 폭탄을 던지며, 적에게 명중 시 폭발하며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후속 공격으로 주 무기의 강화된 기본 공격을 폭발에 휩싸인 모든 적에게 가한다.

만월총을 주 무기로 사용하면 기본 공격의 사거리가 증가해 원거리 견제가 가능하다. 

유지력에 도움을 주는 절단검은 공격 시 피해량의 일부만큼 체력을 회복하며 체력이 최대일 때는 추가 보호막을 얻게 된다. 

적들을 둔화시키는 무기인 중력포를 선택해 ‘Q: 월식’ 스킬을 쓰면 둔화된 모든 적에게 위치와 관계없이 피해를 입히고 속박한다. 

화염포는 기본 공격과 스킬 피해량이 증가하고 공격이 적중한 적 뒤편으로 원뿔 모양 지역에 광역 피해를 준다. 

마지막으로 반월검은 부메랑처럼 근거리에서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아펠리오스는 50발의 탄약을 고려하며 전투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플레이 난이도는 높지만, 성장에 따라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는 강력한 챔피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따라 어울리는 무기를 선택 가능하고, 공격력, 공격속도, 추가 방어구 관통력 능력치를 선택해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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