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2.12 14:22
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매장에서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매장에서 5G 임대폰을 대여하는 건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매장에서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매장에서 5G 임대폰을 대여하는 건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13일부터 업계 최초로 매장에서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200여 개 직영점 매장을 포함한 전국 300여 개 거점 매장에서 최신 5G 임대폰을 대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와 LG전자 'LG V50 씽큐' 등 최신 스마트폰 800여 대를 준비했다. 

임대폰 대여 서비스는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파손한 고객에서 스마트폰을 임시로 대여해주는 제도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5G 휴대폰 및 프리미엄 휴대폰은 7일까지, 중저가 휴대폰은 90일까지 무료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0월부터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한 회원을 대상으로 5G 임대폰을 대여해왔다. 신청자에게 택배로 임대폰을 발송하는 방식이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분실·파손 고객케어 팀장은 "5G 고객을 위한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매장까지 확대 운영하게 됐다"라며 "5G 임대폰 대여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케어 서비스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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