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2.12 16:07
드림스타트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드림스타트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종결을 앞둔 아동과 가족에게 가족사진을 선물하고, 졸업기념 외식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졸업 기념행사는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성장하는 아동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 형제 모두 외식행사에 참석하여 졸업하는 아동의 성장을 응원하고 유대하는 시간을 통해 아동에게 상급학교 진학 전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계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 예정 아동과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11월 중 개별 방문하여 촬영한 가족사진을 전달하고 아동의 졸업을 기념하며 식사를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으로 우리 가족이 멋지게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사진을 볼 때마다 행복한 기억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 했던 모든 활동과 경험들이 아동들에게 유의미하고 소중한 시간들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시작에 자신감을 갖고 중학교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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