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12.12 17:36

중기중앙회, '송년연찬회'서 협동조합 대상 및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 시상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서병문(왼쪽 여섯 번째부터)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노재근 중기중앙회 부회장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중소기업 송년연찬회'를 개최하고 '2019 협동조합 대상 및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부문별 대상으로 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 해외시장, 사회공헌, 신규조합 등 6개 분야로 나눠 선정·시상했다.

협동조합 종합대상에는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우리나라 도금 특화단지 조성과 1993년부터 개최해온 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를 통한 도금산업 및 뿌리산업 발전 견인,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부문별 대상에는 ▲공동구매 부문,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공동판매 부문,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및 경남공예협동조합 ▲일자리 부문,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해외시장 부문,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사회공헌 부문, 원로자문위원회 ▲신규조합 부문, 한국음식물처리기기협동조합이 각각 수상했다.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에는 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 이용주(무소속) 의원이 수상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중소기업이 민간차원에서 상생협력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전통제조업이 기반인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며 "360만 중소기업과 협동조합도 정부의 정책적 배려에 화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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