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3 08:43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타고가요 나진수 팀장, 허재준 대표, 최순성 본부장, 뉴패더라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박제현(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나진수 타고가요 팀장, 허재준 대표, 최순성 본부장, 배상승 뉴패더라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밴차량 렌터카 승차공유 서비스’를 전개하는 스타트업 타고가요에 시드 투자를 했다.

타고가요는 전국 공항, 크루즈 터미널, 투어, 골프, 웨딩 등 이동의 편의성을 위해 밴차량의 가격, 차량 종류, 운전기사의 서비스 평점 등을 비교하여 이용할 수 있다.

타고가요는 인천공항 콜밴을 시작으로 동반자나 수화물이 많은 가족여행자, 대중 교통이 없는 장거리 여행자, 소그룹 인원에게 여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고가요는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예약과 결제까지 온라인으로 신속 처리가 가능하다.

현장에서 기사들이 추가요금을 요구할 수가 없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모든 과정이 전산 시스템으로 온라인 처리된다.

타고가요는 비교요금 최저가 제시, 공항 출도착 연계, 최신 프리미엄 차량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서비스 출시 2년반만에 월평균 예약 증가율이 연초 대비 10배 넘게 급성장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받은 투자금액을 통해 각종 국제회의, 기업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B2B 영업을 본격화하고, 국내와 연계되는 해외 공항밴과 이동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밴차량 중개 플랫폼 비지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재준 타고가요 대표는  “국내 브랜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첫번째 승차공유 사업모델을 완성시켜 향후 3년 내에 국내를 대표하는 이동편의 모빌리티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