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13 09:14
한서희가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을 공개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가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을 공개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동성 열인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을 폭로한 가운데 지인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한서희는 "걱정마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 뿐이에요 나 강하니까 걱정 안해도 돼"과 함께 심하게 멍든 손가락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진짜 이게 무슨 일이야.. 얼른 분리되어야 한다", "사람 손을 저지경을 마들다니..", "걱정된다", "정다은 정신차려", "이게 데이트 폭력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서희가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을 공개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가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을 공개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앞서 한서희는 지인과의 대화가 담긴 사진을 올린 바 있다. 해당 대화에는 "언니 정다은이 나 죽일려고 하는데 어떡해?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 가는 것 같아 목 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 죽고 싶다고 한건데 다른 사람이 그 죽고싶단 사람한테 저럴 수가 있어?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싶다 한건데. 나 좀 살려달라고"고 덧붙였다. 또 한서희는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적어 데이트 폭력을 공개했고,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서희가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을 공개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가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을 공개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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