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3 09:57
키자니아는 12일 하트-하트재단과 함께하는 ‘하트베어 나눔트리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다문화가정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키자니아 최성금 대표와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배우 오윤아, 오지철 이사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키자니아는 총 2천만원을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했다.
최성금(왼쪽부터) 키자니아 대표와 오윤아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오지철 이사장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자니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키자니아가 다문화가정의 소외된 어린이를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

키자니아는 지난 12일 오후 키자니아 서울점에서 전달식을 갖고 다문화가정 소외아동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키자니아는 2014년부터 하트-하트재단과 인연을 맺고 6년째 국내외 각지의 소외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총 1억원의 누적 후원금을 달성했다. 2016년부터는 키자니아 부산까지 동참해 2배로 늘어난 후원금 지원으로 그 의미를 더해오고 있다.

행사에서는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오윤아가 참석해 다문화가정 소외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트베어 나눔트리에 직접 꿈과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적어 걸며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아이들이 누구나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키자니아는 사회적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소외 어린이를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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