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3 10:38
(사진제공=본투글로벌센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본투글로벌센터는 4월부터 12월 초까지 한국과 르완다를 오가며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 및 주요 지원 프로그램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기간 중 약 3주간은 르완다 정부에서 엄선해 선발된 4개 기업을 한국에 초대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르완다 참가기업은 디트래블라, 라 포토리아, 무다쿠무라 퍼블리싱 하우스, 자쿠 티비 등이다.

르완다 기업들은 PMF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인하고, 기업에 맞는 고객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협력 방안을 도출해 내는 기회도 확보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스마트스터디, 웨스트월드, 토스랩, 엠투브, 오지투어, 트래블메이커 등 르완다 기업별 분야에 맞는 스타트업 및 대기업 등을 만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르완다 기업들은 법률, 특허, 회계, 투자, 금융, PR 등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컨설팅을 받았다.

액셀러레이터, 투자사 등과의 네트워킹을 통해서는 판로개척, 투자유치 기회 등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노스탈지 패트리스 디트래블라의 대표는 “글로벌 진출에 딱 받는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일지 심도 있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역에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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