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13 11:37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현대인 중에는 체형이 불균형해지고 있는 것은 못한 경우가 많다. 설사 체형이 조금 틀어졌다고 하더라도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 불균형은 안고 간다고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북목이나 굽은 등과 어깨에 대한 위험성은 미디어를 통해 흔히 접할 수 있지만 이를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하지만 불균형한 체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은 몸에서 보내는 이상신호다. 치과를 미루고 미루다 통증이 극심해서야 가면 이미 충치가 진행된 것이다. 근골격계도 마찬가지이다. 통증이 시작되면 이미 단순 체형 불균형이 아니라 그로 인해 몸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바른체형이 20여 만 명의 체형을 측정하고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잠재 근골격계 질환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체형은 생활 습관 등의 문제로 인해 끊임없이 불균형이 심해지고 있지만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시작되지 않으면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불균형해진 체형은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사고로 다친 허리는 단 시간 내에 운동, 물리치료 등으로 통증이 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야기하는 체형 불균형으로 인해 시작된 통증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사고로 다친 허리는 일시적인 통증으로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한 것이 아니기에 단시간에 통증이 사라질 수 있지만,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한 체형불균형으로 인한 통증은 근육을 되돌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본인의 체형이 바른체형인지 아니면 불균형한 체형인지 알아야 하고, 불균형한 체형이라면 신체부위 어디가 불균형한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본인의 체형을 알게 되면 우리는 서서히 체형이 변화되기 시작한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불균형한 신체부위를 바르게 잡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체형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본인의 체형을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 이 때는 바른체형 연구소의 체형측정 앱을 활용해 체형분석 전문가의 체형을 분석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체형을 정확히 알아야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