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2.13 15:03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에서 주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는 '경기지역경제포털 오픈 기념 세미나'가 오는 16일 라마다 프라즈 수원 신관 2층 토파즈홀에서 진행된다.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 IT업계 종사자를 비롯하여 빅데이터에 관심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빅데이터 활용 사업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자원으로 꼽히는 빅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시부터 40분 동안 리셉션/ 등록/ 세미나 자료 배포/ 환영사 및 세미나 안내가 이루어지고, 이후 1시 40분부터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된다. 

1시 40분부터 2시까지 '1부: 경기지역 경제 포털 소개와 개방 데이터 현황'을 주제로 현재 경기도의 지역경제 관련 데이터가 축적된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십분 휴식 후 2시 10분부터 50분까지는 '2부: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마케팅'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빅데이터가 단순한 데이터를 넘어 실생활에 어떻게 접목되고 활용될 수 있는지 짚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어 3시부터 3시 30분까지 '3부: 경기지역 화폐 소개'를 통해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 화폐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다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든 강연이 끝나면 20여분에 걸쳐 질의 응답 및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다. 접수 시 제목을 경기도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교육 신청으로 내용에는 신청인/연락처/소속을 표기하여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시대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해당 세미나를 통해 경기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을 돕기 위해 빅데이터 실무자 및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본 교육에서는 빅데이터 수집, 처리, 가공 등 실무자 교육을 통한 수요처의 자생적 빅데이터 처리 능력 확보를 목적으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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