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14 19:55
'로또889회당첨번호'와 23억 날린 사연이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로또889회당첨번호'와 23억 날린 사연이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늘(14일) 추첨하는 '로또889회당첨번호'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한 네티즌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한 유명 로또 커뮤니티 게시판에 '9번째 받은 번호가 1등번호...23억이라..'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정말 하늘이 무너진다. 이번주에 구매 안했는데 1등 번호를 받았다. 지금 너무 원망스러워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일이 좀 생겨서 깜빡하고 못샀는데 안되려면 이렇게 안되나 싶다. 눈앞에서 행운을 놓친 느낌이다. 가슴이 덜컹하고 심장이 떨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간절한 마음이 부족해서 이런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아 많이 괴롭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로또 1등 확률은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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