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2.13 17:17
정귀석(왼쪽 4번째) 주평강교회 담임목사가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평강교회)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주평강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13일 주평강교회 정귀석 담임목사와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김병준 회장은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심우만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장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했다.

정귀석 주평강교회 담임목사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소년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훈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지역을 돕는데 앞장서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으로 쓰겠다"라고  말했다.

주평강교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사회에 홀몸 노인이나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을 위해 사랑의 실천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10년간 호평동에 있는 노인대학에 매주 200명 정도 식사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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