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2.15 17:43

김삼수 대표 "좋은 선수 육성해 오산시 발전에 최선 다하겠다"

김삼수 드림컴퍼니 대표이사가 FC 축구단 창단식에서 개회사를 갖고 있다.(사진=임성규 기자)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경기 오산시 소재 '㈜드림컴퍼니(DC)' 회사가 '㈜드림컴퍼니 FC 축구단'을 설립하고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창단식은 14일 오산컨벤션웨딩 연회장에서 김삼수 드림컴퍼니 대표이사와 전 대한축구협회 이회택 부회장, 전 대한축구협회 노흥섭 부회장, 전 서울시 축구협회 변일우 협회장, 손순종 오산축구협회장, 안민석 국회의원(오산), 곽상욱 오산시장, 성주희 한국교총이사, 드림컴퍼니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드림컴퍼니 FC 축구단 창단식을 축하했다.  

김미진 아나운서 사회로 문을 연 1부 행사에는 창단 인사와 축사, 내빈 소개, 내빈 창단 축사, 감독 임명식, 선수단 소개, 사진 촬영, 직원 공로패 수여,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김삼수 드림컴퍼니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드림컴퍼니 FC는 부상으로 기회를 놓치고 여러가지 이유로 축구 꿈을 접은 젊은 청년들을 위해 저희가 생활권을 보장하고 직장도 모두 저희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열심히 선수들을 보필해서 정말 좋은 선수로 육성해서 오산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축구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이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그는 또 "우리 드림컴퍼니FC가 내셔널3부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주식회사 드림컴퍼니의 아낌없는 후원을 바탕으로 성원에 보답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드림컴퍼니 회사가 '㈜드림컴퍼니 FC 축구단' 창단식에서 감독 임명과 선수들 소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임성규 기자)

이어 FC 창단식이 거행됐다. 창단식 축사에는 오산시 축구협회장으로 역임 중인 손순종 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손 협회장은 축사에서 "먼저 드림컴퍼니 FC 창단을 해준 김삼수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 그다음 역량이 큰 우리 권오손 감독을 통해 오산의 축구가 한번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을 감사드린다. 저희 오산은 축구가 초중고 남녀 축구가 과거에는 있었다. 그래서 전국을 제패하고 지금은 오산고등학교와 오산정보고 두 고등학교만 운영되고 있다. 오늘 드림컴퍼니 FC가 창단이 되면서 오산의 축구가 좀더 가슴에 있는 것을 열어놓고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 협회장은 "앞으로도 여기 계신 모든분들이 축구에 관심을 갖고 오산 축구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저는 우리 드림컴퍼니가 우리 오산을 넘어 전국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명문클럽으로 거듭나기를 저도 뒤에서 제 역량이 닿는데까지 같이 하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어서 드림컴퍼니FC를 이끌어갈 감독 임명식을 거행했다. 임명에는 주식회사 드림컴퍼니 김삼수 대표가 드림컴퍼니FC의 총 감독직을 맡게 될 권오손 감독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후 드림컴퍼니 FC 선수단 소개가 이어졌다. 골기퍼 김승민, 공격수 김정모(주장)·공각현, 미드필더 류재성·조용호·이병호·최승윤, 수비수 정일용·정원용·이승수 선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직원 공로패 수여가 이어졌다. 정인화 총괄팀장, 박진영 부장, 고용 차장, 조용호 과장, 김승민 과장 5명에게 ㈜드림컴퍼니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주어진 일에 성실히 임하고 그 간 노고를 높이 평가해 우수사원으로 선정되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2부 순서로는 직원 노래자랑, 초대가수 이동준과 조정민 축하공연, 전체 사진촬영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2부 행사에는 안민석 국회의원(오산)과 곽상욱 오산시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어 드림컴퍼니 총무팀 직원들의 노래자랑으로 참석한 내빈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초대가수인 대한민국의 진짜사나이 봉자야의 배우겸 가수 이동준과 미녀 트로트 조정민 가수의 멋진 라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조정민 가수는 관객들의 앵콜과 같은 기립박수로 참석한 내빈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내빈들과 사진촬영을 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올 2020년도 파이팅을 하면서 드림컴퍼니 FC 창단식을 마쳤다.

한편 ㈜드림컴퍼니는 지난 2009년 홈플러스 슈퍼마켓 체인사업부 남양주 물류센터 신설과 더불어 협력하도급 회사 위치에서 함께 성장해온 회사다. 김삼수 드림컴퍼니 대표이사가 지난해 12월 ㈜드림컴퍼니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주요 사업은 도급 및 위탁, 채용대행, 헤드헌팅이다.

㈜드림컴퍼니 회사가 '㈜드림컴퍼니 FC 축구단' 창단식을 마치고 김삼수 대표이사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임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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