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2.16 11:25
2019년도 경북도 산림관광 마케팅 활동보고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2019년도 경북도 산림관광 마케팅 활동 성과 보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에서 산림관광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경북도 산림관광 마케팅 활동보고 및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산림관광홍보 유투버로 활동한 산림관광코디네이터, 포레스트힐링투어 운영관계자, 콘텐츠공모전 수상작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활동자 시상식, 공모전 시상식, 포레스트 힐링투어 성과 발표 등이 이뤄졌다.

경북 산림관광코디네이터단은 경북나드리 유투브, 페이스북 채널 등 에서 산림여행을 주제로 한 영상콘텐츠를 제공해 숨겨진 산림여행지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지난 7월 1부터 4회에 걸쳐 봉자페스티벌 2회, 구곡라디엔티어링 2회를 포함한 팸투어를 운영하여 경북의 매력 있는 관광상품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산림관광 콘텐츠 공모전은 지역의 수려한 산림자원과 시설을 활용한 1박2일의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해 기획했다. 수상한 콘텐츠를 토대로 내년에 산림관광코디네이터, 여행작가, 인스타그램,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하는 포레스트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품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내년에도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산림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신규 관광상품의 상품성 테스트를 위해 포레스트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산림을 매개로 한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산림관광코디네이터 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지역의 산림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양성된 산림관광코디네이터단의 활동으로 숨겨진 산림관광지를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