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2.16 11:43

KT 위즈 김민 선수 사인볼 증정, 가수 김범룡 출연

용문천년시장 (사진=양평군)
용문천년시장 (사진=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이 경의중앙선 전철 용문역 개통 10주년을 기념해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용문천년시장(상인회장 유철목)은 오는 20일 정오부터 용문천년시장 상설무대에서 KT 위즈 김민 선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신인 1차 지명으로 KT 위즈에 입단한 후 토종 선발 에이스 투수로 활약중인 김민 선수는 특유의 집중력과 승부사적 기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망주다. 이날 김민 선수는 직접 사인한 야구공 200개를 나눠주며 양평지역 야구 꿈나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아울러 만능엔터테이너 MC 하지만의 진행으로 꾸며지는 공연무대에는 홍찬, 조은해, 머스트 비, 와일드 캣 등 재능 있는 뮤지션이 총출동하며 ‘바람 바람 바람’으로 유명한 가수 김범룡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용문천년시장이 자랑하는 은행막걸리 및 청국장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며 2020년 희망과 긍정의 기운을 불러오는 소원달력 캘리그라피 체험존도 운영된다. 아울러 경기상생공유마켓도 함께 열려 다양한 살거리와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상생공유마켓에는 40여 셀러가 직접 만든 수제 상품 및 빈티지 제품 등을 가지고 참여해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철목 상인회장은 “용문천년시장이 마련한 KT 김민 선수의 야구 사인볼 증정 및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뜻깊은 송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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