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6 11:27
’2019 서머너즈 워: 아메리카 투어’ 각 도시별 진행 모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뉴욕, 휴스톤, 상파울루,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멕시코, 벤쿠버, 올랜도
뉴욕(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휴스톤, 상파울루,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멕시코, 벤쿠버, 올랜도에서 ’2019 서머너즈 워: 아메리카 투어’가 진행됐다. (사진제공=컴투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2019 서머너즈 워: 아메리카 투어’가 지난 14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11개월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2019 서머너즈 워 아메리카 투어’는 ‘서머너즈 워’가 지난 5년 간 흥행을 이어온 미국을 포함해 상파울루, 벤쿠버 등 북∙남미 지역 유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현지 팬들과의 스킨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는 지난 2월 첫 번째 도시인 캐나다 벤쿠버를 시작으로, 브라질 상파울루, 텍사스주 휴스턴을 비롯해 총 8개 도시에서 약 11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 투어마다 수많은 유저들이 현장을 방문해 토너먼트,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겼다.

아메리카 투어 기간 동안 약 1600여 명의 유저들이 ‘서머너즈 워’를 통한 즐거움을 공유했으며, 마지막 종착지인 미국 올랜도의 경우 역대 도시들 중 가장 많은 유저들이 참석해 현지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올랜도 행사는 ‘2019 서머너즈 워 아메리카 투어’의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다같이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로, 행사 당일 약 350여 명의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함께했다.

플로리다 올랜도 투어에서는 연말을 맞아 비영리 재단 ‘Toy for Tots’과 함께하는 장난감 기부 행사도 진행됐으며, ‘서머너즈 워’ 유저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투어는 서머너즈 워의 북∙남미 지역 팬들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현지 커뮤니티의 기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라며, “해외 유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서머너즈 워’의 즐거운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오랫동안 글로벌에서 사랑 받는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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