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2.16 15:40
임종식 교육감이 곽석진 교운영위원장김천지역협의회장에게 경북교육 발전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임종식(좌측부터) 경북교육감이 곽석진 김천지역협의회장에게 경북교육 발전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올해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경북교육 발전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6명과 학교운영위원회 공로자 24명, 교육공무직원 정년퇴직자 118명과 재직자 40명, 사교육 경감 자녀교육 실천 우수사례 입상자 학부모 12명과 1학교 1특색 과제 우수교 9교에 대해 시상했다.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과 학교운영위원회 공로자 표창 대상자는 평소 경북교육 발전과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활성화에 공로가 큰 전현직 협의회장과 학교운영위원장을 선정했다.

교육공무직원 표창 대상자는 각급 학교에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과 재직 중인 교육공무직원 중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선정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사교육 경감 실천 사례 공모 대회는 사교육 경감을 위한 자녀교육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해 사교육 경감에 대한 학부모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초 5편, 중 4편, 고 3편 총 12편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고  입상작은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 홈페이지에 탑재해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사교육 경감을 위한 특색 있는 과제를 운영한 9교를 우수교로 선정했으며 실적이 우수한 상주 낙동초와 영천여중, 예천여고가 올해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초 2교, 중 2교, 고 2교 등 총 6교도 우수교로 선정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의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많은 역할에 감사 드리며 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에게는 퇴직 후에도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라고 부탁했다. 또 “사교육 경감은 꼭 이뤄야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과제이며 힘든 일에 앞장서는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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