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16 22:01
이태란과 남편 신승환의 신혼여행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이태란과 남편 신승환의 신혼여행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이태란이 '동상이몽2'에서 남편 신승환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신혼여행에서 싸운 일화가 주목받고 있다.

이태란은 지난 4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신혼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이태란은 "혼자 여행가는 걸 좋아하시는데 신혼여행 갔을 때 혹시 싸우지 않았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싸웠다"고 답했다.

이어 "신랑이 그때 말도 안되는 질투를 했다. 웨이터가 남자였는데 친절하게 말하길래 친절하게 대했더니 남편이 '친절하게 웃으면서 했다'고 질투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시골에서 지내고 있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찾았다. 이날 이태란은 남편과의 통화에서 "날 보면 아직 설레?"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태란의 남편 신승환은 벤처사업가로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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