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17 09:16
이윤지가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을 통해 오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캡처)
이윤지가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을 통해 오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이윤지가 '동상이몽2'에서 친오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이윤지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을 만났다.

이날 이윤지는 "오빠가 다른 친구들의 오빠와 다르다는 걸 어릴 때부터 느꼈다"며 "내 입으로 철이 빨리 들었다고 말하는 건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항상 '내가 누나다. 세 살 많은 동생이 있다'고 생각하고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입장에선 내가 배우 일을 하는 것도 내가 가진 특별함도 모두 오빠한테서 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윤지 어머니도 "어린 시절, 오빠의 옆에 항상 이윤지를 따라 보냈다. 보디가드로 보냈다. 오빠 따라 항상. 그런데 쟤는 안 하고 윤지가 뭐든지 열심히 했다"며 "오빠 덕분에 이렇게 더 훌륭한 인격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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