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2.17 14:47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진료의약품 사용 적정성 심의

진료의약품 심의위원회 관계자들이 진료의약품 적정성 심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진료의약품 심의위원회 관계자들이 진료의약품 적정성 심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지난 16일 2020년도에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사용할 진료의약품 적정성 심의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의는 위원장인 안경숙 보건소장 주재로 의사회, 약사회, 한의사회에서 추천한 심의위원 5명이 참석해 보건소와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소재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진료의약품 목록을 심의했다.

진료의약품 심의위원회는 의약품 구매 목록 심의를 통해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구매 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진료의약품 심의를 통해 불필요한 의약품 구매를 방지하여 예산집행을 효율화하고 리베이트를 사전에 차단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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