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2.17 17:21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020년은 우리 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2020년 업무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직원들과 총 8차례에 걸쳐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조 시장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570명의 읍면동 직원들과 근무시간 이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가졌다.

조 시장은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2018년에는 3기 신도시가 확정되고 남양주의 새로운 역사를 쓴 의미 있는 해였다면, 올해는 GTX-B, 9호선 연장 등 철도교통문제 해결의 큰 틀을 마련했으며, 2020년은 우리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19년에는 하천정화사업, 이석영 광장 조성, 정약용도서관·천마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정책들의 초석을 닦는 해였다. 내년에는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정한 배분을 기본가치로 삼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남양주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9년 한 해 동안 모두 고생했으며, 2020년에는 더욱 높아진 실력을 통해 우리시가 대한민국을 바꾸는 변화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전력을 다해보자"고 당부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외에도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 교육, 시네마 N 토크, 역사교실, 상상나래 펼치기 등 색다른 방식의 교육과정과 스마트오피스, 자유토론형 회의방식 등을 통해 공직자들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수직적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들과 총 8회에 걸쳐 소통의 시간을 갖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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