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2.17 17:19
강소기업 대표 브랜드.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55개 강소기업 관계자, 평가위원, 국민심사배심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육성 프로젝트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9일 최종 평가를 거쳐 강소기업 55개사를 선정했다.

강소기업 선정심의위원장을 맡았던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이 제출한 향후 5년간 기술혁신·사업계획을 네 단계에 걸쳐 엄격히 평가했다"라며 "투명한 평가를 위해 도입한 국민심사배심원단의 평가가 선정심의위원의 평가와 80% 이상 일치했다. 국민 누구나 인정할만한 우수 기업이 선정됐다는 방증"이라고 자평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국민과 함께 선정한 강소기업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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