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18 09:28
정가은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정가은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정가은이 전 남편을 고소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가은은 지난 1월 30일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당시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2년 후 2018년 1월 협의 이혼했다. 슬하에 딸이 한명 있다.

17일 더팩트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가은이 전남편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죄로 강남 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정가은은 A씨가 지난 2015년 12월 자신 명의의 통장을 만들었고 이혼 후인 2018년 5월까지 해당 통장과 정가은의 인지도를 이용해 피해자들로부터 총 660회, 약 132억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오늘은 억지로라도 웃어지지가 않아..그래서 그런가..너는 짜증만 내고 말도안하고 하루종일 뾰로퉁하니..뭔가슬퍼보이고..다 내탓같고..너를 지켜주지 못하면 어쩌나하는 나쁜생각만 자꾸 드는 오늘.."이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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